시황

물가 안도에 뉴욕은 사상 최고, 코스피는 이틀 연속 폭등 — 8월 14일 아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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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표 두 개가 이틀에 걸쳐 나란히 ‘잠잠하다’는 신호를 보내자, 시장이 크게 안도했어요. 간밤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를 새로 썼고, 우리 코스피는 이틀 연속 3%대 급등으로 6,800선을 넘어섰습니다. 뜨거운 아침이에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지수판을 함께 볼게요. ☕

간밤 뉴욕: PPI도 잠잠, S&P 사상 최고

간밤(8월 13일 현지 마감) 뉴욕 3대 지수는 나란히 오르며 S&P500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어요.

전날 CPI(소비자물가)에 이어, 이날은 7월 PPI(생산자물가)가 시장을 안심시켰어요. 핵심은 이래요.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생산자물가(PPI)까지 진정되자, 물가가 식는 흐름이 이중으로 확인됐어요. 여기에 유가 하락이 겹치며 9월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힘이 실렸습니다. 물가 부담이 줄면 기업의 비용·소비자의 지갑에 모두 숨통이 트이죠.

우리 증시: 이틀 연속 폭등, 6,800선 돌파

전 거래일(8월 13일) 국내장은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3%대 급등했어요.

이번에도 엔진은 반도체와 외국인 매수세였어요. 전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강했던 열기가 하루 더 이어지며 코스피가 6,800선을 넘어섰습니다. 미국발 AI·반도체 훈풍과 물가 안도가 위험자산 선호를 밀어 올린 결과예요.

다만 코스닥은 강보합에 그쳤어요. 상승의 힘이 여전히 대형 반도체주에 쏠려 있다는 뜻이라, ‘지수는 뜨겁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온도차가 있는’ 국면입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정리하며

물가 지표가 연이어 잠잠했고 뉴욕이 사상 최고를 쓴 건 분명 좋은 그림이에요. 다만 코스피가 이틀 만에 7% 가까이 오른 만큼, 좋은 소식이 이미 상당히 반영됐을 가능성도 함께 커졌어요. 지수가 뜨거울 때일수록 한 방향으로 쏠려 추격하기보다, 오른 구간에서는 분할·분산의 관점으로 속도를 조절하며 대비하는 편이 마음 편한 국면입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 매매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TheStreet·CNBC·Yahoo Finance·BLS(미국 증시·PPI), 뉴스1·뉴스핌·데일리안(코스피·코스닥·환율) · 8월 13일 마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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